티스토리 뷰
해당 프로젝트에서 내가 받은 부분은 칸반보드의 보드 부분과 자동화 배포를 위한 CI / CD부분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원들은 너무 잘 만났지만 잘 만남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해 굉장히 아쉬운게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에 대해 구현해야했던 부분을 잘 못 이해하여 기능을 빠트려서 구현을 하고 CI / CD로 넘어간점.
스스로에 대한 부족한 이해와 구현으로 인해 CI / CD를 공부함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맡은 부분을 수정해야하니
공부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질 뿐더러 몰입을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기능구현하고 테스트하고 PR을 하게 된다면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 CI / CD공부를 미루게 되고..
이 과정을 좀 2번정도 반복을 했던것 같다.
맡은 기능 부분을 빠르게 완성을 하고 CI / CD를 하고자 했던 계획이 흐트러지자
이해를 하고 한단계씩 넘어가자라고 생각하며 임했던 CI / CD는 어느새 "왜 안돼", "빨리 해야해"와 같이 기능구현에 매달리고 있었다.
오류가 생기면 이해를 하고 해결해야하지만 시간이 촉박해지자 오류가 생기면 일단 모듈 설치해서 실행시켜보고, 이렇게 하면 되더라~ 라는 글들을 보고 처리하기 시작했다.
근데 하다보니 이렇게 하면 남는게 뭐가 있을까 싶었다.
어차피 다 같이 하고자 하는 공부이고 공부는 계속하는것인데 오늘 기초 제대로 잡으면 내일의 나는 더 성장해있을텐데
기능 구현을 못해서 민망해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질거같아서..
오늘 뭐라도 해냈다. 라는 가짜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서..
당장 눈앞에 있는것만 본것이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나씩 해보기 시작했다.
위 와 같이 하나씩 이해하기 위해 정리해가며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적용까지 해보게 되었다.
메모리 스왑과 의존성 미설치 오류와 같은 문제가 생겨서 최종 배포까진 실패하긴 했다.
하지만 이제 누가 CI / CD를 물어보면 적어도 이게 이런기능을하고 여기서는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라고
알려주고 지식을 공유할 수는 있게 된것 같다.
이번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조바심 내고 급하게 하다보면 나는 코드를 찍어내는 기계인 것이다.
그럴거면 AI를 사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나는 인간이고 생각을 할줄 알고 기억을 할수가 있다.
천천히 남들 속도에 경쟁 붙지말고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면서 발전하고 성장을 하자.
그럼 누구보다 내가 빠를거니까!!
'개발일지 >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프로젝트] 회고록 2024.03.25 ~ 2024.05.01 (0) | 2024.05.23 |
---|---|
CICD 적용해보기 (1) | 2024.03.22 |
Bingle Movie 프로젝트 회고 (0) | 2024.01.16 |
HI-FIVE, I-FIVE 프로젝트 회고 (1) | 2023.12.28 |
BootStrap & 협력 (4) | 2023.12.21 |